괜히 나를 긴장하게 만들었던 수강신청은 그럭저럭 괜찮게 괜히 나를 긴장하게 만들었던 수강신청은 그럭저럭 괜찮게 끝났다. 바이오 랩과 켐 랩도 전부 내가 원하는 시간에 들어갔고. (아침 8시에 좀비처럼 Lab Sci 건물에 들어서지 않아도 된다니!) 다만 Phil 131F가 내가 예상했던 것보다 인기가 많았는지 나는 waitlist 6번을 받았다. 걱정했는데 그래도 열 명 정도는 더 받아준다고 하니까 괜찮지 않을까 싶다. 그래도 혹시 몰라서 Phil 100G (Introductino to Deductive Analysis 어쩌고, 좀 살벌한 이름의 과목)과 또 만일에 대비하여 CSE 126을 시간표에 쑤셔 넣어놨다. 그랬더니 21학점(이지만 실제로는 25.5시간)의 환상적인 시간표가 다음과 같이 완성되었다: 탐탁지 않지 않은가. 뭔가 고등학생 시간표스럽게 빡빡.. 더보기 이전 1 ··· 360 361 362 363 364 365 36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