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선정 언니 집에서 놀다가 밤늦게 기숙사로 어제 선정 언니 집에서 놀다가 밤늦게 기숙사로 돌아왔다. 자기 전에 환율이나 봐야겠다는 생각으로 네이버에 들어갔다가 잠이 확 달아나게 하는 헤드라인을 봤다. "FA 홍성흔, 롯데와 계약" 뭐 대충 이런. 잠깐, 진짜로? 처음에는 잘못 본 건 줄 알았다. 놀라서 클릭했는데 진짜더라고? 전에 농담삼아 홍성흔이 롯데 왔으면 좋겠다고 몇 번 말한 적이 있는데 정말 이렇게 되리라고는? 그 예의 하나로, 얼마 전 이진영이 LG와 계약했다는 기사가 떴을 때 나는 모 삼성팬과 MSN으로 다음과 같은 대화를 했다: (다은/Chloe) jamais vu said: 아 우리도 누구 잡지 심심한데 [우진] LG ㅎㄷㄷ said: 홍성흔 삼성 와라 이제 홍성흔만 남았군 하긴 델구 와봤자 벤치겠네 ( 더보기 이전 1 ··· 357 358 359 360 361 362 363 ··· 36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