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eath Cab for Cutie - The New Year /
이름에 "o"가 많아서 타이핑하기 신나는 이름을 가진 "듀듀"가, 방학이 되더니 애들이 블로그를 거의 안 한다고 했다. (사실 본인도 별로 안 하면서!) 난 방학을 맞아 집에 와보니 삶에 딱히 굴곡이 없어서 블로그에 글을 안 쓴거라고 변명을 하기도 했는데, 그 이유도 있긴 있지만 그냥 귀찮아져서 안 쓴 것도 맞다.
동생도 집에 있고 해서 가족 넷이 다 모인 건 참 오랜만이라 가족들이랑 시간을 많이 보내려고 했는데, 동생님이 독감 걸려주시는 바람에 가족여행은 무산. 가족여행이 일정에서 빠지자 갑자기 할 일이 없어져 버린 나는 집에서 뒹굴대며 책이나 읽었다. 그래도 얼마 전에는 초등학교 친구도 만나고 고등학교 부산 애들도 만나서 회포를 풀었다. 그 후로 줄줄히 잡아놓은 약속들은, 이번에는 내가 감기 걸린 바람에 모조리 취소. 턱 밑에 혹이 만져지길래 임파선이 부었나 해서 아빠 병원 다녀오는 길에 감기를 얻어걸린 모양이었다. 억울한 마음에 이틀 동안 집 밖에 안 나가고 약 먹고 했더니 많이 나았다. 그 사이에 연말이 가고 연초가 왔다.
동생도 집에 있고 해서 가족 넷이 다 모인 건 참 오랜만이라 가족들이랑 시간을 많이 보내려고 했는데, 동생님이 독감 걸려주시는 바람에 가족여행은 무산. 가족여행이 일정에서 빠지자 갑자기 할 일이 없어져 버린 나는 집에서 뒹굴대며 책이나 읽었다. 그래도 얼마 전에는 초등학교 친구도 만나고 고등학교 부산 애들도 만나서 회포를 풀었다. 그 후로 줄줄히 잡아놓은 약속들은, 이번에는 내가 감기 걸린 바람에 모조리 취소. 턱 밑에 혹이 만져지길래 임파선이 부었나 해서 아빠 병원 다녀오는 길에 감기를 얻어걸린 모양이었다. 억울한 마음에 이틀 동안 집 밖에 안 나가고 약 먹고 했더니 많이 나았다. 그 사이에 연말이 가고 연초가 왔다.
그래도 한국 도착한 다음 날에는 밖에서 이렇게 맛있는 것도 먹고 했는데! 빨리 나아서 친구들도 보러 다니고 서울도 올라가고 해야하는데.
참, 난 스물 셋이 됐다! 실감이 안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