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lanis Morissette - Hands Clean /
등이 고장이 나서 너무 아프다. 목요일에 심하게 사레 들린 이후로 기침을 많이 해대서 그런지 아니면 거기에 스트레스까지 얹혀져서 그런지 온몸이, 특히 등이 아프다. 어젯밤에는 정말 등이 반으로 쪼개지는 상상까지 되어서 먼길을 걷고 걸어 약천사 선호에게 파스를 받아와 등에 붙히고 잤다. 플라시보 효과 때문인지 진짜 파스 덕분인지, 어쨌든 좀 나아진 것 같기도 한데 계속 욱신욱신! 근육이 화석이 된 것 같은 이 기분.
할게 산더미 같은 시기에 몸까지 이러니까 짜증나는 마음이 더욱 퉁퉁 불어버렸지만 참고 해야지, 뭐 어쩌겠어. 2주 반 정도 되는 시간만 알차게 견디자.
할게 산더미 같은 시기에 몸까지 이러니까 짜증나는 마음이 더욱 퉁퉁 불어버렸지만 참고 해야지, 뭐 어쩌겠어. 2주 반 정도 되는 시간만 알차게 견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