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돛단배
물리가 어렵다 이건 어찌할 수가 없다 내용을
chloed
2010. 2. 4. 17:21
/ Arctic Monkeys - Riot Van /
물리가 어렵다 - 이건 어찌할 수가 없다. 내용을 완전하게 이해하고 있는 사람을 아직 못 본 것 같다. 그래도 입문 물리인데 학생들 거의 전부가 이런 식으로 버벅거리고 있는 것을 보면, 버벅대는 우리에게 잘못이 있던지 전달능력이 제로인 교수님이 문제던지 할 것이다. 안 그래도 물리를 잘 못 하고 특히나 전자기학에 약해서 김연수 선생님 후반부 수업 때에도 삽질만 하던 나에게 대학에 와서도 이런 고난이...
물리 공부만 하고 있을 수 없는 상황인데도 내일 물리 숙제를 내야 해서 오늘 밤에는 물리만 붙잡고 있었는데 끝날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작년에 물리를 들었던 벤이랑 Rich는 나름 경험담을 들려준답시고 "The average was 49 last year." "No, what the f*** are you talking about. It was 44." "Was it? Well the exam itself was hard too but then the problem was that nobody actually knew materials well enough." "Oh, and they ask you for lab materials too." "I know, that was such bullshit. They announced it like two days before the exam. I got 1 out of 16 points for that." 등등의 이야기를 하는데 웃음 밖에 안 나왔다. 원래 물리는 절대 평가인데 저런 이유(= 평균 44점/100점 만점)로 첫번째 시험은 curve를 해 줬다고 한다.
여차저차한 이유로 손톱을 다시 물어뜯고 있다. 다시 고등학교 때의 손톱이 되어버렸다. 못 봐 주겠다. 귀찮지만 매니큐어를 발라야 하나?
졸리기는 하는데 아까 낮잠을 좀 자서 견딜 만 하다. PNP를 읽다 자야한다.
참! 댓글들을 보고 깨달았는데, 지난 번 포스팅 때 요점을 빼놓았던 것 같다. 생물 전공, PNP 부전공 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는 각각 Genomics and Computational Biology Track과 Cognitive Neuroscience Track이 되지 않을까 싶다.
물리 공부만 하고 있을 수 없는 상황인데도 내일 물리 숙제를 내야 해서 오늘 밤에는 물리만 붙잡고 있었는데 끝날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작년에 물리를 들었던 벤이랑 Rich는 나름 경험담을 들려준답시고 "The average was 49 last year." "No, what the f*** are you talking about. It was 44." "Was it? Well the exam itself was hard too but then the problem was that nobody actually knew materials well enough." "Oh, and they ask you for lab materials too." "I know, that was such bullshit. They announced it like two days before the exam. I got 1 out of 16 points for that." 등등의 이야기를 하는데 웃음 밖에 안 나왔다. 원래 물리는 절대 평가인데 저런 이유(= 평균 44점/100점 만점)로 첫번째 시험은 curve를 해 줬다고 한다.
여차저차한 이유로 손톱을 다시 물어뜯고 있다. 다시 고등학교 때의 손톱이 되어버렸다. 못 봐 주겠다. 귀찮지만 매니큐어를 발라야 하나?
졸리기는 하는데 아까 낮잠을 좀 자서 견딜 만 하다. PNP를 읽다 자야한다.
참! 댓글들을 보고 깨달았는데, 지난 번 포스팅 때 요점을 빼놓았던 것 같다. 생물 전공, PNP 부전공 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는 각각 Genomics and Computational Biology Track과 Cognitive Neuroscience Track이 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