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돛단배
비가 오고 땅이 얼어서 학교가 갑자기 오후
chloed
2011. 2. 1. 06:53
/ 가을 방학 - 가끔 미치도록 네가 안고 싶어질 때가 있어 /
얼마 전 상철이가 우리 윗층으로 이사했는데, 가재도구가 없어서인지 늘 우리 집에서 밥을 먹을 기회를 엿본다. 방금도 말 걸어서 저녁 뭐 먹을거냐고. 라면 끓여먹기로 했다. 라면에 계란이랑 만두 넣어 끓이고 무말랭이랑 같이 먹어야지.